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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3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3

(하나님의 뜻을 땅에서 이루어지길 기도하라)


마태복음 6:9-13

마태복음 6: 10”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Opening

주기도문의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대화이며 간구입니다. 온 세상의 창조주 하나님이 나 뿐 아니라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그분의 이름이 거룩이 여김을 받도록 그분의 이름을 통해서 하나님의 성품을 배웠습니다. 시편 23편 기억나시나요? 그리고 우리들의 가장 핵심적인 기도의제목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 임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내 주권과 내 권리가 포기 되는 곳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 지는 곳을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이 전한 복음의 중심 사상이었습니다. 성경의 가장 중요한 주제 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죽어서 가는 나라가 아니라 이 땅에서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누리고 경험하고 확장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 이루 지도록 기도와 이 땅에 살아가면서 우리들의 필요 개인적인 간구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주기도문을 여러분들 기도생활의 가장 큰 힘이요 능력으로 Power station 으로 삼으시는 은혜가 있길 기도합니다.


I.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하라

10절 b을 보십시오 “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원문에는 당신의 뜻 곧 하나님의 뜻이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너무 너무 궁금해 하는 주제입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현재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뜻 그 자체보다는 나를 향한 또는 나를 위한 하나님의 뜻을 더 궁금해 합니다. 내 미래가 궁금하는 뜻이죠? 어떤 학교에 갈지? 어떤 남자나 여자를 만날지? 어떤 직장에서 일할지? 아니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비즈니스가 어떻게 진행되고 자녀들이 어떤 삶을 살게 될지? 이런 것이 휠씬 더 궁금한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오늘 예수님은 우리들이 긴급하고 핵심적으로 구해야 할 것은 나를 향한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라고 분명히 선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따를 때 내 삶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알고 행하는 것은 사실 성경의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 입니다.

로마서 12장 2절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이 세상을 본 받지 말고 오직 너희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받으실 만하며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예수님은 요한복음 6:38-39에서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마태복음 7:22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러므로 참된 신앙의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나 아니면 내 뜻이냐 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이전에 우상을 섬긴 적이 있는 분이 있나요? 점집이나 무당과 친하게 지내신분? 우상을 섬기는 이들에겐 우상의 뜻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점집에 가서 점을 치면서 무당에게 “내 인생을 향한 귀신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러한 것 안 물어 보냅니다. 우상에겐 내 뜻과 소원만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이 이번에 좋은 대학에 갈지? 집을 사야할 지 말아야 할지, 저 남자 여자랑 사주가 잘 맛아 잘 살지 등등 내 뜻과 유익만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유독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에겐 하나님의 뜻이 최고로 중요한 가치로 작용합니다. 왜 입니까? 하나님의 뜻 만이 인생을 온전케 하며 풍성과 생명의 길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늘 내 뜻과 하나님의 뜻이 상충된다는 사실입니다. 내 뜻과 하나님의 뜻이 하나가 되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수 많은 경우 우리들의 갈등은 내 뜻과 하나님의 뜻이 다르다는 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감사한 것은 이런 갈등이 있다는 것은 내가 살아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죽은 사람, 하나님과의 관계가 전혀 없는 사람은 사실 이런 갈등조차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갈등이 존재 한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고 그분의 음성을 듣고 뜻을 나름 찾고 있다는 것의 반증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갈등을 너무 너무 잘 보여 주신 장면이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누가복음 22: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십자가에 앞에서 예수님은 피가 땀이 되도록 기도를 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고통스럽게 기도하셨을까요? 이유는 단 한가지였습니다. 하나님의 뜻,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고자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 조차 육신을 가지고 계신 상태에서 십자가의 형벌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잘 아셨습니다. 그래서 육신의 욕구, 소원은 이 십자가를 정말 할 수 만 있다면 피하고 싶어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육신의 요구를 단호히 거절하셨습니다.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고백함으로 승리를 하셨습니다.

신앙 생활하면서 선택의 순간,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되지는 않지만, 선택해야 할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겉으로 보기엔 모두가 하나님을 위한 선택처럼 보이지만 내 마음에 깊은 갈등과 투쟁이 있다면 간단한 방법 하나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 때 늘 자신이 하기 싫은 일, 손해 볼 것 같은 일을 선택 하십시오. 그러면 그곳에 하나님의 뜻이 있을 확률이 확실히 더 많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정직하게 우리들이 우리 모습을 볼 때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바로 사람의 마음임을 알기 때문이니다. 사람의 끊임없는 욕망과 이기심 탐욕이 우리들을 많이 고민하고 갈등하게 합니다.


그럼 하나님의 뜻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기도할 수 있을까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오늘은 성경에 기록된 분명한 하나님의 뜻을 먼저 알아보고자 합니다. 감사하게 이 땅에서 100% 하나님의 뜻을 살아가신 분이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의 삶을 보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가야할 지 알게 됩니다. 기록된 하나님의 뜻을 먼저 분별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또 한가지 중요한 자세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자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자세가 없다면 우리들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도 없고, 분별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자기 욕심으로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분의 성품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품과 마음을 알면 그분의 뜻은 자연히 알게 됩니다.

요한복음 5장 30절 “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첫째는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하늘에선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통치권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땅의 진정한 왕이 되심을 선포하고 그 왕의 통치를 받는 하나님의 백성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그 백성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 하는 것입니다. 곧 우리 영혼의 속량, 곧 죄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5-7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이루신 하나님의 뜻이 바로 그 백성들에게 구원 곧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 관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라”(요6:40)


둘째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입니다. 처음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실 때 들려온 하늘의 음성을 여러분 기억하시나요? 마태복음 3:16-17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 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평생을 하나님을 사랑하는 아들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여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a) 하나님의 자녀들의 거룩한 삶입니다. 벧전1:15-16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어다 하셨느니라” 구별된 삶,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삶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여러분이 어떤 결정이나 선택을 해야 할 때 이 것이 하나님의 뜻이냐 아니냐 고민이 되면 그 결정이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거룩한 삶으로 이끄는 결정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거룩한 삶과는 거리가 있는지 스스로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b) 하나님의 자녀가 창조 목적을 회복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죄는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시켰습니다. 왜 삶을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고 짐승이 되어서 자신의 욕구와 욕망을 채우는 존재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온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 Kingdom vision 이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바로 창조의 목적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 세상을 하나님의 뜻 가운데 세워가는 것입니다. 이 창조 목적이 없으면, 왜 사느냐? 하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없습니다. 왜 공부하고 왜 business 하고 왜 새로운 교회를 시작하려고 하느냐?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바로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서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5:16-18 “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그러므로 우리들은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기 위해서 의지적인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나의 모든 것을 규정하고 내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유일한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따를 때 우리의 삶이 가장 행복하고 가치 있으므로 하나님의 뜻이 내 삶의 나침반이 되어야 실패하지 않고 승리하는 인생을 살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많은 분들은 기도를 노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도하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갈수록 기도의 헌신이 줄어들고 어느 순간 습관적인 기도의 삶만 남아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기도는 노동이기 보다는 운동(exercise) 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노동을 하면 계속 해서 몸이 축이 납니다. 하지만 운동하면 계속해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운동해 보신 면들은 알지만 운동후에 기쁨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운동과 같습니다. 기도하면 할수록 영적인 근육이 붙어 더욱더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합니다. 그 뜻은 바로 누가복음 19장 10절 “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함이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일하게 하나님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서 이루기 위함 입니다. 우리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 지도록 Kingdom vision,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이루도록 성도의 거룩한 삶과 창조의 목적이 회복됨 그래서 이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특별히 이 시간 주님은 우리들을 당신의 자녀로 불러 주셔서 왕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라 하시며 기도의 능력을 부어 주셨습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처럼 날마다 우리 삶속에서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골1:9)

이상으로 주기도문에서 기도의 대상은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 그리고 3가지 하나님의 청원을 배웠습니다1)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이 여김을 받으시고 2)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고 3)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부터는 3가지 우리들의 청원이라 불리는 내용 3가지를 나누겠습니다. 1)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 2) 우리의 죄의 용서함 3) 시험이 들지 말도록 기도하라는 내용입니다. 이를 간략히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1절을 보십시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일용할 양식이란 무엇입니까? 날마다 우리들의 삶에 필요한 구체적인 필요를 의미합니다. 여기 중요한 단어가 일용할 Daily 입니다. 왜 예수님은 한달 치 양식이나 일년 치 양식을 구하라 하지 않고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하십니까? 그것은 우리의 삶의 공급이 하늘에서 온다는 것.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 하지 않고 살아 갈 수 없는 존재란 뜻입니다. 출애굽기에 보면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일용할 양식으로 만나를 허락하십니다. 광야에서 농사 지을 수 없는 그들에겐 그 양식이 생명샘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 양식을 먹고 힘을 내어서 험한 광야길을 건너 약속의 땅에 들어가야할 것입니다. 그 때도 하나님은 날마다 만나를 거두에 일용할 양식만큼만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생명의 공급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필요가 있습니까? 재정의 문제가 있습니까?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질병의 문제가 있습니까?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주님이 공급해 주신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성경엔 또 다른 종류의 일용할 양식이 있음을 이야기 해 주십니다. 요한복음 6장에 오병이어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오병이어의 사건의 진정한 의미는 오천명의 사람들이 떡을 먹고 물고기를 먹고 배 불리웠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병이어 사건을 통해서 예수님이 바로 진정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일용할 양식 없어서는 안될 생명의 떡이란 사실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6:51, 55-56”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삶을 위한 일용할 양식이 있고 또한 내 영혼을 위한 일용할 양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날마다 밥을 먹고 힘을 내어서 세상을 살 듯이 우리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고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일용할 양식을 위해서 기도하십니까? 아니면 밥만 열심히 먹고 영혼의 양식은 그냥 그렇게 보내시나요? 그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영혼의 양식인 말씀을 먹지 않았다면 오늘부터라도 시도해 보내시길 청합니다. 대강절이 어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대강절을 통해 날마다 주님의 오심을 묵상하며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둘째, 죄를 용서하고 용서 받고

12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하나님의 백성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죄의 용서함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 누가복음 23:34 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세요? 과연 내가 주님으로부터 용서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인생인가? 지금은 예수 믿고 신앙생활 하면서 저희들이 조금은 반듯해 보이고 사람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내 죄를 용서해 주시지 않았다면, 내 인생에서 죄의 용서함이 없었다면 어떨까요? 죄를 짓는 자마다 죄의 종(요 8:34) 이라고 성경은 선포하고 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전혀 소망이 없는 저희 인생을 예수님이 먼저 오시고 손을 내 밀어 주셔서 내가 갚아야 할 죄를 주님이 자신의 핏값으로 생명으로 갚아 주셨습니다. 하물며 이 은혜 받은 자들의 우리들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해 주어야 함이 마땅한 것 아닌가요? 은혜가 깊어 질수록 용서의 깊이 또한 깊어 집니다. 만약 내가 오늘 나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 하지 않는 다면 그것은 내 삶에 예수님의 은혜를 헛되이 하는 것입니다. 내 속에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죄사함이 있는가? 심각히 돌아보아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만달란트 빚진자의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갚을 수 없는 빚을 탕감 받은 종이 자신에게 100데나리온 빚진 자를 억업하고 감옥에 보내었습니다. 받은 은혜를 어찌 그리 쉽게 잊는지요? 그러나 주인이 이 악한 종을 불러 책망하십니다.


마태복음 18:32-35 “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용서는 상대방을 위함 보다는 용서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함입니다. 용서 못하는 사람이 내 속에 있으면 어떻게 됩니까? 마음이 타고 분이 나고 정상적인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내가 주님의 용서를 받은 것처럼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고 용서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이처럼 어렵고 힘든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나 에게 상해를 입한 사람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고 소화가 안되고, 분이 나는 것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나를 망하게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마귀는 그 틈(나의 미움과 용서치 못함으로 오는 분노)을 타서 들어와 나를 종 삼습니다. 이를 극복할 한 가지 방법을 나눕니다. 원수를 축복하세요 누가복음 6:27-28 “27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 것이 예수 믿는 하나님의 자녀가 사는 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13 절을 보십시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시험에 들게 하는 존재가 있습니다. 사단마귀귀신은 지금도 어찌 하든지 하나님의 자녀들을 미혹해서 넘어트리려고 우는 사자와 같이 으르렁 거리며 돌아 다닙니다. 그래서 시험에 들지 말도록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엡 6장 영적인 전쟁의 전신 갑주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영적전쟁을 위한 전신갑주 기도라고 부릅니다.

(엡 6: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엡 6: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엡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엡 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엡 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엡 6: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엡 6: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잠26:18

(엡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엡 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엡 6: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엡 6: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시험에 들 수 있는 상황을 멀리 해야 합니다. 마귀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미혹할 때 기록된 말씀으로 기도로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모든 기도를 마친 후 송영을 올려 드립니다.

13b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주님이 기도를 가르쳐 주신 것은 이 기도를 통해서 저와 여러분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게 하기 위함 입니다. 전쟁의 날 군인이 수류탄을 공처럼 던져 적군을 처리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아 던진다면 그 효과는 상상 할 수 없습니다. 주기도문을 통해서 기도의 세계가 활짝 열리길 기도합니다. 모두 진실한 기도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나를 확장하는 하나님의 백성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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