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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2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2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마태복음 6:9-13

마태복음 6: 10”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Opening

지난 시간엔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이 말씀으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 이심을 배웠습니다. 주기도문은 개인 뿐 아니라 공동체를 위한 기도이며 첫번째 간구가 바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는 것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양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주기도문의 핵심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인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내용입니다. 말씀을 통해서 저희들 가운데 진정 구해야 할 우선 기도 제목이 하나님의 나라인 것을 발견하길 소망합니다.

10절을 보십시오.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 하나님 나라: 예수님의 핵심 메시지

성경의 많은 주제 중 가장 중요하고 핵심 적인 주제는 무엇일까요? 물런 많은 대답들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가지를 이야기 하라고 한다면 단연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 일 것입니다. 성경에서 가장 많이 이 주제를 말씀하신 분이 바로 예수님 이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의 공생에 첫번째 메시지가 무엇인지 기억하시나요? 그렇습니다.

마가복음 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의 기준을 가르치신 산상수훈의 팔복의 첫번째 메시지를 기억하시나요?

마태복음 6: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태복음 9: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비유로 예수님은 설명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마태복음 13: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전한 핵심 메시지가 바로 하나님의 나라 였습니다.

사도행전 1: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사실 사도행전은 구약성경이 전하고 예수님이 가르치 주신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실재적으로 이 땅에서 일어 지는지 역사를 통해서 보여주는 이야기 입니다. 사도행전의 마지막 사도바울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사도행전 28:30-31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2. 하나님의 나라는?

그럼 하나님이 나라가 무엇이기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길 기도하라고 하실까요?

구약성경엔 “하나님의 나라”란 표현이 사실 없습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 자체를 꺼려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복음서 중에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을 대상으로 적은 마태복음에도 “하나님의 나라”란 표현되신 천국 “Kingdom of Heaven” 이란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구약성경에 하나님의 나라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1) 하나님이 왕 이시다 2)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이런 표현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이 왕으로 통치하는 나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법을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나라였습니다.

시편 74 12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 사람에게 구원을 베푸셨나이다”

이사야 52 7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나라가 구성이 되려면 기본적으로 3가지의 조건이 필요합니다. 1. 땅 (영토) 2. 사람(국민), 3 주권(왕권) 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해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 = 천국 =천당 하면서 생각하는 것이 죽어서 가는 나라 죽어서 가는 천국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런 죽어서 가는 나라 도 틀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는 다만 죽어서 가는 나라가 아니라 이 땅에서 먼저 경험 되어지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엔 죽어서 가는 하나님 나라, 우리들이 생각하는 “천당”이란 개념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성경적인 측면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있는 하나님의 주권, 왕권이 미치는 곳입니다.


3. 하나님 나라의 기원

창세기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세기 1장 26절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 졌다는 것은 1) 사람이 영적인 존재이며 2) 하나님의 성품을 가진 존귀한 존재란 뜻입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나라 입장에서 한가지 생각해 볼 것은 사람은 하나님의 통치권을 대표하는 존재란 사실입니다. 고대 근중동 지역에서는 한 나라의 경계를 정할 때 왕의 형상을 만들어 이곳까지 왕의 통치가 미친다는 것을 표시하던 풍습이 있었습니다. 그 형상을 보고 사람들은 “아 왕의 통치권이 여기까지 미치는 구나” 생각을 하였습니다. (김형국 목사/하나님의 나라 운동 메시지 중에서) 하나님의 형상이란 하나님을 대표하는 존재로 하나님의 대리자이자 하나님의 나라를 대표하는 존재란 듯이었습니다. 전에도 제가 잠시 말씀을 드렸지만, 에덴 동산에서 아담은 하나님의 대리자로 그곳의 왕으로써 그 역할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대신해서 하나님이 맡기신 세상을 하나님의 법으로 다스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창세기 3장 사람의 타락이후 죄가 들어 왔습니다. “죄”의 본질은 하나님과 같이 되길 원하는 자기 중심성, 자기가 선악의 기준이 되어 하나님 같이 자신이 스스로 왕이요 신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인간은 하나님의 나라를 잃어 버렸습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가인은 최초의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라멕은 살인을 자랑하며, 아내를 두명이나 두며, 세속문명을 만들었습니다. 노아의 시대에는 사람이 육체가 되어 버렸습니다. 술취함과 방탕과 음락과 폭력과 불의가 온세상에 넘치게 되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12장과 15장을 통해서 우리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회복할 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예 바로 아브라함입니다. 하나님은 창세기 12:1,2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백성) 과 이름 그리고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을 통해서 믿음의 백성, 하나님 나라의 세우시고자 하셨습니다. 창세기 15: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다시한번 약속하셨습니다.

출애굽기 19:5,6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바로 이 땅에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의 그림자입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 한 민족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하나님의 통치권을 온 세상에 전할 나라를 세우고자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의 뼈대를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10계명 하나님 나라의 법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가장 중요한 법은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10 계명이 바로 헌법과 같은 supreme law of the kingdom of God 입니다.

하지만 저희들이 잘 알듯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데 실패를 하였습니다. 오히려 선민의식으로 충만해 져서 섬기고 전해야 할 이방인들을 핍박하고, 내부적으론 축복의 때 하나님을 대적하고 온갖 우상을 섬기며 결국 하나님의 나라를 잃어 버리게 됩니다.


4.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왕 보이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 때 예수님이 오셔서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가 어떠 나라인지 보여주셨습니다. 실질적으로 그분의 삶과 사역 가르침을 통해서 알려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왕이십니다. 요한복음 18: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예수님이 가르치신 법은 요한복음 13: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한 가족입니다. 마가복음 3: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예수님의 통치권은 모든 족속, 땅 끝까지 입니다. 마태복음 28:18-19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그러므로 우리들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흑암의 권세에서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긴 것이라고 사도바울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골 1: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5. 하나님 나라의 특징

예수님이 간절한 꿈과 소망은 이 땅에 하나님이 자녀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고 누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관한 많은 비유들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특징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성장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막 4:26-32, 마 13:31-32, 눅 13:18-19). 자라나는 씨앗 비유, 겨자씨 비유

하나님의 나라는 기쁨충만 하며 최고의 가치입니다. (마 13:44-46) 밭에 감추인 보화, 극히 값진 진주를 구하는 장사 비유

하나님의 나라는 예상치 못할 때 실제로 임하는 나라입니다. (마 25:1-13/열처녀 비유, 눅12:35-48/한밤중에 돌아온 주인, 눅 19:11-17/열므나 비유)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 안에 있는 나라입니다. (눅 17:20-21)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있는 곳을 의미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이 왕 되심이 역사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그럼 어디에 임합니까?

누가복음 17:20-21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너희 안이란 말은 너희들 가운데에 너희 공동체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좀 세분해서 생각해 보며 1) 내 마음에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일어납니다. 2) 내가 살고 있는 가정과 직장에 하나님이 통치하심이 있습니다. 3) 내가 속한 지역 공동체와 나라 (미국/한국) 4) 온 세상에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하심의 핵심은 하나님이, 예수님이 내 삶의 가정의 공동체의 주인, 임금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갈라디아서 2:20 예수와 함께 나는 죽었고, 예수와 함께 나는 살았다고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인 하나님의 자녀들은 내 삶의 주인이, 임금이 주권이 바뀌는 것입니다. 이전까지는 내가 왕이었습니다. 그래서 내 감정 대로 나에게 좋으면 선이고 나에게 나쁘면 악이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예수 십자가의 사건이 인격적인 내 사건이 되고 내가 죄인이며, 구제불능자요, 소망 없는 인생인 것을 고백하고 예수를 통해서 새 생명을 얻고 나서는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 때부터는 삶의 주인이 바뀐 것입니다. 삶의 변화는 여기서부터 오게 됩니다. 자신의 직장 상사나, 높은 직위에 있는 분이랑 같이 있을 때 여러분 소리치고 감정대로 할 수 있을까요? 없습니다. 왕이신 하나님, 주인이신 예수님이 나와 함께 있다면 우리들의 삶은 변화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기초는 “공의와 정의” 입니다. “정의는” 하나님이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요구하시는 일로 창 15: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또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안에서 서로의 기대와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공의는” 법적인 개념이 더 강한 것으로 인간 관계사의의 공정한 판결을 의미합니다.

시편 89:14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 앞에 있나이다

<아가페쉬운성경> 주가 세우신 왕국의 기초는 의와 공평입니다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But let justice roll on like a river, righteousness like a never-failing stream!) (아모스 5:24)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뭐가 달라지는가? 바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공의가 살아나고 정의가 강같이 흘러 간다는 것입니다. 공의와 정의가 없는 시대가 아모스의 날이었습니다. 그 때 돈 있는 사람들은 땅을 겹겹히 사서 집을 짓고 부를 누리며, 가난한 자들은 한 뼘 땅을 구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권력 있는 사람들은 그 권력으로 치부하고 과부와 고아들은 보호받을 수단이 없고 고통속에서 신음하게 되었습니다. 철저히 세상의 법칙, 정글의 법칙만이 존재하여 신음 소리가 멈추지 않는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공의와 정의가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돈으로 사람이 판단 받지 않고, 힘없고 빽 없다고 억울한 일 당하여도 말못하든 사람이 말할 수 있어, 나쁜 사람들은 벌을 받고 약한 사람들은 회복되는 것입니다. 억울한 일 당하고 말 못도 못한 경우가 있지 않나요? 이민자라서, 혹은 가난하거나 못 배워서 어려움 당한 적이 없나요? 소수 인종이라고 차별 받은 적은요? 하나님의 나라는 이러한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강같이 흐르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기준이 바로 공의와 정의가 얼마나 잘 나타나는 가 하는데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백성에겐 핵심 가치이며, 교회의 핵심 가치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회복은 복음과 같이 좋은 소식입니다.

그럼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며 구할 수 있을까요?


첫째는 오늘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나라가 개인에, 가정에 우리 공동체에 임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이 기도의 우선순위 있습니다. 내 자신이 먼저 난 예수님의 통치를 주님의 왕되심을 인정하는 인생인지? 아니면 입으로만 예수님을 고백하고 내가 왕이고 주인으로 사는지 돌아 봐야 합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나라가 교회를 통해서 먼저 경험 되어져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경험한 이들이 모인 곳입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살며 만들어 가는 공동체입니다. 왜 교회가 중요합니까?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의 그림자와 같습니다. 이 땅에 예수님의 주인 되심이 가장 잘 드러나야 할 곳이 어디입니까? 교회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예수님이 머리인 BODY 이기 때문입니다. 진리를 찾는 한 영혼이 예수 복음을 듣고 그분을 만나 회심하면 이 하나님의 나라의 공동체의 일원이 됩니다. 단순히 교회의 일꾼이 아니라 Kingdom vision 을 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전이 없으면 교회는 지극히 이기적인 집단으로 돌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이 계획하시고 설계하시는 교회는 주 예수님이 진정으로 개인과 가정과 교회의 왕이신 곳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전이 피와 같이 흘러 가는 곳입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경험하는 곳이 됩니다.

이 시간 이 하나님의 나라 비전을 저와 여러분들이 자신의 비전과 기도제목으로 소유하시는 축복이 있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신 이유는 단순히 나 혼자 교회 열심히 다니고 신앙생활 잘하라고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하나님의 일꾼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고 확장하는 데 쓰임 받도록 부르신 것을 발견해야 합니다.

생명이 있는 것은 자랍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는 다이나믹한 공동체입니다. 끊임없이 재생산 되고, 성장하고, 자라는 곳입니다. 어린아이가 태어나 5년되고 10년 되어도 자라지 않는다면 얼마나 심각한 문제 이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는 구해도 되고 안구해도 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라가 임하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심판과 저주, 고통과 탄식 멸망 뿐입니다. 하나님의 왕 되심을 가장 잘 나타내는 곳이 어딥니까? 예 그곳은 바로 예수님을 주인 삼는 가정과 교회입니다. 특별히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최전방 front line 에 존재하는 곳입니다.

결론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러는 자녀들이 백성들이 가장 우선으로 기도해야 할 제목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개인과 가정과 우리 공동체에 임하도록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을 향한 Lordship 이 회복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내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들의 가장 먼저 구해야 할 우선순위란 것입니다. 왜 입니까? 이것이 해결되면 나머지는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한 주 여러분 가운데 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길 기도합니다.

찬양. 먼저 나라와 의를 구하라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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